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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공기관, 가뭄위기 극복에 앞장서

산하 공공기관 전체 50곳, 수압저감 등 절수 추진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이 다양한 방법으로 물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시 산하 공공기관 50곳은 최근 극심한 가뭄상황에서 공공기관부터 물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수압저감 조치를 하고, 기관별 상황에 맞는 절수기 설치, 변기 내 벽돌·페트병 투입, 상수 대신 지하수 사용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세면대 수전 절수기기를 설치하고, 북구청은 청사 내 양변기 전체 벽돌 투입과 세면대 전체 수전 절수기기 설치, 서구청은 청사 세면대 전체 자동센서 수전을 교체했다.


변기 내 벽돌·페트병을 투입하면 1회당 물 1~1.5ℓ를 절약하고, 세면대 수전 절수기기를 설치하면 물 70%를 절약할 수 있다.


각 기관의 부단한 노력으로 11월 수도 사용량 기준 김대중컨벤션센터는 2017t에서 1400t으로, 북구청은 720t에서 504t으로 12월에는 각각 30%를 절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광주시의 이례적 가뭄 상황에 유동인구가 많은 기관부터 발벗고 나섰다”며 ‘내년에도 절수 대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물 절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신 시 수질개선과장은 “계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물을 절약해야 한다”며 “시민들도 가정 내 절수기기를 설치하는 등 생활 속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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