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1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가져

  • 등록 2021.03.25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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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위기 극복 다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민・관・군・경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지방통합방위회의가 25일 목요일 오후 3시에 대전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권중순 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전성대 32보병사단장,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5개 자치구 구청장을 비롯하여 대전지역 기관장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전시 통합방위회 위원 23명은 대면으로, 5개 자치구통합위원들과 시설관리공단과는 통합방위 영상망으로 연결하여 통합방위 회의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에서 ‘전시 대전농협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소개와 국정원에서 ‘북한정세 및 신안보 위협’, 제32보병사단 및 대전시는 ‘2020년도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2021년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대전시는 통합방위 성과보고에서 통합방위영상회의시스템을 5개 기관에서 자치구, 둔산공동구, 교육청을 포함한 12개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또한 CCTV 영상정보를 군 지휘소와의 연동으로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음을 보고했다.

 

올해의 주요시책으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정부대전청사, 시설관리공단 등 6개 기관이 ‘사회기반체계를 활용한 정보공유체계 성과 및 국가중요시설 안티 드론체계 구축 방안’ 등 4개 주제에 관한 의견 제시로 통합방위위원들 간에 토의가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의 통합방위 주요시책으로 비상시 대비 위기관리 네트워크 능력을 보장하고, 모든 공동체가 참여하는 협력적 비상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통합방위협의회가 그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오늘 지방통합방위회의시 제안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유관기관별 논의를 거쳐 상반기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skys2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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