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갈산면폐기물 처리장 부동의 환영

  • 등록 2021.01.21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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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금강유역환경청 항의 방문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지난 2년간 분쟁이 이어져온 홍성군 오두리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19일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부동의(동의 안함) 처분이 내려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1912월 갈산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결의안을 김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 군민과 함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이 전면 철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결의안을 홍성군과 금강유역환경청, 해양수산부에 송부 한 후 분진,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건강권 침해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배출될 수 있는 각종 유독물질로 인한 주민 불안감 침출수로 인한 남당항, 궁리항 지역에 대한 2차 환경 피해 등을 이유로 홍성군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왔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덕배 의원은 전문가 집단인 환경업체와의 험난하고 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홍성군의회를 믿고 함께해 준 정동선 주민대책위원장과 전기룡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10만 군민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제2의 갈산 산업폐기물 처리장 사태가 안 나올 것이라는 법이 없는 만큼 정치와 행정,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거버넌스를 통해 답을 찾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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