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위해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추진

  • 등록 2019.02.01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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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기후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운동인 탄소포인트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62만여 가구 중 8만 90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전시는 4만 6,258세대에 5억 20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대전시는 올해 5억 4000만 원으로 인센티브를 증액해 범시민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관할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비 산업 분야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아낀 만큼 돈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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