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한정 구독형, 프리미엄 김치 '담그소' 출시

  • 등록 2025.10.14 16: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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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김치 '담그소', "김치계의 샤넬" 목표


(충남도민일보 김민제 기자) 대한민국 전라도의 장인 정신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담그소(DAMGUSO)’는 오는 20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담그소(대표 최수연)는 ‘1000명 한정 구독 김치’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대량생산 중심의 시장에서 ‘갓 담근 김치’의 가치를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담그소는 매일 새벽 김치 장인이 직접 담그는 김치만을 제공한다.

재료 손질부터 양념 배합까지 모든 과정을 사람이 직접 수행하며, 그날 담근 김치는 당일 발송되어 다음날 고객 식탁에 오를 수 있는 신선함을 자랑한다. 이는 단순한 신선식품이 아닌, 정직한 손맛과 숙성의 미학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담그소는 ‘김치도 명품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1,000명 한정 구독 멤버십을 운영한다.

이는 장인의 품질이 닿을 수 있는 한계를 지키며,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무한 판매 대신 ‘품질의 한정’을 선택한 이 모델은 소수 정예형 프리미엄 구독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담그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수원 본사 매장에서는 하루 단 한 팀만을 위한 오마카세 코스가 운영된다.

제철 김치와 전통 발효 음식을 코스로 즐기며, 담그는 과정과 숙성의 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시식이 아니라 ‘발효 문화 체험’이자 프라이빗 미식 경험으로 평가된다.

현재 오마카세 코스 예약은 담그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담그소 관계자는 “빠름보다 깊음을 택했다”며 “소수만이 경험할 수 있는 정직한 맛과 신뢰를 브랜드 자산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그소는 ‘김치계의 샤넬’을 목표로, 전통 발효식품의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김민제 기자 kyd23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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