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이순신체육관에서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며, 충청남도, FCA,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후원한다.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는 지자체가 최초로 개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FC 이스포츠 종목 특화 대회로, 지역 기반의 새로운 이스포츠 축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FC 온라인(개인전, PC) ▲FC 모바일(개인전, 모바일) 이 두 가지 주요 종목이 펼쳐지며,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2인 1팀, 모바일) 가 이벤트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첫날인 27일에는 K리그2 소속 충남아산FC의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전통 스포츠와 디지털 스포츠가 어우러진 융합형 스포츠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장 내에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FC 온라인 신규 시즌 선수 체험존 △일일 코칭 프로그램 △드론 축구 체험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존 △축구공 과녁 맞히기, 볼링 등 스포츠 게임 체험존 아케이드 게임 존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셀럽과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해 분위기를 띄운다.

아산 출신 가수이자 아산시 홍보대사인 ‘김보경’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FC 온라인 인기 인플루언서인 ‘두치와뿌꾸(안태은)’, ‘유봉훈(유정훈)’이 팬 사인회 및 이벤트 매치에 나선다. 또한 충남아산FC 선수단도 현장을 찾아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는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며 “축구와 이스포츠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연결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직접 대회장을 찾아 즐기고, 아산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아이이에스(news ies)(http://www.newsi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