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e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참가 접수에는 전국 청소년 269팀 721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기 종목은 ▲발로란트 ▲FC온라인 ▲브롤스타즈 등 3개다. 발로란트와 FC온라인은 지난 8월 23~24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각각 8개 팀이 결선에 올랐으며, 브롤스타즈는 대회 당일 현장 접수와 함께 예선·결선을 이어간다.
대회는 공인 e스포츠 심판과 전문 캐스터가 진행을 맡아 공정성과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종목별 1~4위에게는 여수시장상과 함께 총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친환경 나무놀이터 체험, 보드게임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e스포츠 대회가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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