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대한농어촌산업인력지원센타 강원지부방종준대표&사)는 지난 5월 27일 대한농어촌산업인력지원센타충남지부 한용덕대표 와 지부 설립을 체결했다.
센타는 수년간의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중국.미얀마등 해외 인력풀을 갖추고 강원지부와 협업 하여서 충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 하는 기초지자체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지자체를 대신하여 해외지자체와의 MOU 체결을 포함한 계절근로 유치.관리를 할예정이며,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관리체계 및 운영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초지자체가 감당하기에는 행정업무 부담이 너무 크다는 점. 해외 지자체와의 MOU 체결에서부터 외국인 근로자 선발 및 입·출국 관리까지 모든 업무를 기초지자체가 도맡다 보니, 행정력의 한계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센타 관계자는 "최근 들어 유입 규모가 커지자 현지 브로커 개입에 따른 무단이탈이 속출, 계절근로자 제도가 외국인들의 불법체류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실정"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