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4일(목)에 KTV 국민방송 및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1기 교육기자단 미디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열린 미디어 연수에는 학생 14명과 학부모·시 3명, 총 17명의 교육기자가 참여하며, 교육기자 간 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언론·미디어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는 ▲KTV 국민방송 제작시설 견학(10:00~11:00)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특강(13:00~14:30)으로 구성됐다.
KTV 견학에서는 편집실, 녹음실, 뉴스 스튜디오, 영상 아카이브실 등 방송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방송 제작 과정과 방송국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진행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특강(강사 엄지수)에서는 ▲미디어 이해 ▲미디어 틀 짜기 분석 ▲기사 사실 확인 방법 ▲생성형 AI 활용 윤리 등의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미디어 연수를 통해 교육기자단은 공공성을 띤 방송 콘텐츠가 어떻게 기획되고 검증되며 전달되는지를 경험하여 미디어의 책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교육기자단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세종교육 전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자단과 함께 소통하며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일 학생 20명, 학부모·시민 5명, 총 25명의 교육기자를 대상으로 이번 연수 과정과 동일하게 미디어 연수(2차)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