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통예술원과 국악문화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4.29 16:30:29
크게보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사업과 국립국악원 분원 충주 유치 적극추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9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의 전통예술원(원장 성기숙)과 국악 예술과 국악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립국악원 분원의 충주 유치를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국악 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국악콘텐츠 허브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악 분야 최고 교육기관인 전통예술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가지 3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30억, 시비 7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문화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국악을 도시 정체성의 핵심 요소로 삼아 지역 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한 국내 최고 예술학교이며, 전통예술원은 한예종 내 국악 관련 5개 학과와 15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육 및 공연 전문기관이다.

 

성기숙 전통예술원장은 “충주시는 우륵이라는 뛰어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국악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것에 대해 전통예술원장으로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충주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주 문화도시 사업이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큰 힘이 된다”라며, “향후 국립국악원 분원을 충주에 유치하는 데에도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