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학교급식시설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 실시

  • 등록 2025.04.17 1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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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자체조리 초·중·고 42개교 대상으로 4월부터 실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4월부터 도내 초·중·고 42개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을 사전에 감시하는 ‘학교급식시설 HACCP검증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최근 식중독 발생 중 집단급식소 비율이 높은 만큼 급식소의 자체조리 식품과 배식대 등 배식 환경에 대해 주요 식중독 원인균 3종(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학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급식기구의 살균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재검사를 통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우리 원은 학교 급식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 내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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