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진료 공백 해소위해 발벗고 나서… 시민 불편 최소화

  • 등록 2025.04.17 1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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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부터 폐결핵 건강진단서 업무 등 재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공중보건의사 감축에 따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 축소로 천안지역 내 12개 보건지소 중 일부가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의사 5명을 대폭 채용해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발생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보건지소에 배치된 인력은 시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5일 상근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1일부터는 그동안 의사 부족으로 중단됐던 폐결핵용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 등을 재개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수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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