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치매환자 대상 가스안전차단기 지원

  • 등록 2025.04.14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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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가스사고연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 사고 442건 중 취급부주의 사고가 27.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가 치매환자의 가스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온도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재가 치매환자 218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98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보호를 위해 실종노인 발생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실종예방GPS), 치매환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공공후견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의 안전과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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