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치매환자의 안전한 일상 지원

  • 등록 2025.04.14 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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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가정환경 개선사업 추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환자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바 및 안전센서 설치 등을 지원하는 치매 어르신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삼육식품 자원봉사단과 함께 치매 어르신 가정 2곳에 방문해 화장실 수리, 샷시교체 등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업과 학교, 단체, 개인사업장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북구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12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15개소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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