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일 진천읍 지장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안전교육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 불편 해소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읍‧면 총 60개의 마을을 방문해 고장 난 농기계의 점검, 수리 방법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 다루는 데 필요한 안전교육과 자가 수리 방법을 교육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재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농기계 관련사고를 예방하고자 수리, 정비뿐만 아니라 안전 사용 방법과 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 영농 지원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 교육 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