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2025년 해빙기(2월 하순~4월 초순)를 맞아 지반침하와 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에 나섰다.
임보열 진천부군수는 11일 △미호제10배수암거(진천읍 상신리 162-4 일원) △장관교(행정리 765-1) △사면 지역(이월면 신계리 산 25-3 일원) 등 대표 취약시설을 찾았다.
임 부군수는 현장에서 해빙기 재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진단하고 안전관리 현장 매뉴얼 준수와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을 넘어 시설물의 미세한 변화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고강도 현장 대응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해빙기 사고가 주민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79개 안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시설은 신속히 보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