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협약을 맺고,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수 후원에 나선다. 몽베스트는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개 사업장에 2025년 한 해 동안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아동 위한 물품 후원 협약 체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몽베스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꿈지원사업’의 전국 10개 사업장에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해당 사업장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후원받은 물품을 전달하며, 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협약은 단발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월드비전은 몽베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꿈을 응원하는 ‘꿈지원사업’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 아동·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교육을 지원받으며, 진로 탐색 기회와 경험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몽베스트의 지속적 후원 약속
몽베스트는 브랜드 슬로건인 ‘Dream Your Dreamz’에 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이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몽베스트는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꿈을 가진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몽베스트는 향후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캠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검토하며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몽베스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몽베스트의 지속적인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미래를 꿈꾸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월드비전 또한 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