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봄철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특별 단속

  • 등록 2025.03.04 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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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강화, 건강한 성장 환경 제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봄 개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3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부정‧불량식품 및 청소년보호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충청북도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이 단속에 나서며, 도내 학교주변에 있는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업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100여 개소에 대해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허가‧등록‧신고 없이 식품 제조 및 유통‧판매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한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고용시킨 행위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여부 ▲불법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 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 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위가 집중단속 대상이다.

 

도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 및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의뢰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매년 개학기, 가정의 달, 수능이후 등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업소들의 불법적 행위를 수시로 단속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업체와 청소년의 일탈을 부추기는 유해업소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들의 법 준수를 당부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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