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적극 추진

  • 등록 2025.02.27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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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 개선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박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올해에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 및 위생적인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등급을 공개ㆍ홍보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청주시 누리집에서 ‘분야별 정보’, ‘위생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업소명을 검색해 업소명 하단에 뜨는 ‘식약처 인증 위생등급 우수 음식점’ 표기로도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는 올해에도 더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식품안심거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절차 및 평가항목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신청에서부터 지정까지 도와주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청주공항과 오송역 등 우선구역에 집중홍보 및 지정업소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총력을 방침이다.

 

2025년 2월 현재 579개의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고 운영 중이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청주시는 2025년에도 위생등급제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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