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오는 3월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 등록 2025.02.21 1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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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토양중금속 분석으로 안전성 확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이 구축되면 농산물의 잔류농약(유해물질 463성분)과 토양중금속(유해물질 8성분)에 대해 분석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분석 서비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 중이거나 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곡류, 채소류, 과실류 등의 잔류농약과 농산물 재배 토양 중금속에 대한 무료 분석을 지원한다.

 

분석의뢰 신청은 의뢰 시료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업경영체등록증) 또는 경작사실확인서를 준비해 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분석의뢰 시 곡류와 채소류, 과실류는 1~3kg, 인삼류, 종실류는 500g 이상의 시료를 준비해야 한다.

 

토양의 경우 재배지 10곳 이상의 시료를 채취한 후 균질화해 약 1kg를 담아 준비하면 된다.

 

의뢰한 시료는 반환이 불가하며, 분석은 의뢰 후 2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윤 소장은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시행되면서 농산물 안전관리가 강화됐는데, 사전검사를 통해 피해 농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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