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양성자 대상 확진검사비 지원

  • 등록 2025.02.20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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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 검사 도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올해부터 56세 군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될 수 있으므로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C형간염 확진 검사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자로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C형간염 양성자의 확진검사비 지원을 통해 C형간염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사업에 노력하겠다. 건강한 삶을 위해 군민들 각자 국가건강검진에 관심을 두고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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