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초고령사회 젊은 노인을 위한 정책 마련 촉구

  • 등록 2025.02.18 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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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노인복지 체계 개편 필요성 강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초고령사회 젊은 노인을 위한 정책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대한민국이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노인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복지체계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과 젊은 노인층(65세부터 74세)은 경제적·사회적 특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재 노인복지 정책이 획일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 의원은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과 생활 방식의 차이를 고려한 연령별 맞춤형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노인세대별 복지수요 및 욕구 조사 ▲연령별 맞춤형 여가·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교육·문화예술·봉사활동 등 젊은 노인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노인복지관의 기능을 세대통합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전명자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젊은 노인세대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복지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 개발과 재원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김천호기자 kch254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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