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상 '벼 종자 발아율 검사' 지원

  • 등록 2025.02.17 08: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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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한 육묘를 위해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및 관수, 고온, 잦은 강우 등이 벼의 생육에 영향을 미쳐 자가 채종 종자의 발아율 저하가 우려되는 데 따른 것으로, 농업인이 자가 채종 종자를 활용할 경우 안전한 육묘를 위해 발아율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깨끗한 봉투에 벼 종자 500g(종이컵 3~4컵 분량)을 담아 성명·주소·품종·연락처를 기재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발아율 검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육묘 실패를 예방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 쌀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sh15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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