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더 운치있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야간경관사업 시동

  • 등록 2025.02.17 08: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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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광장 일원에 7월 조성 목표, 야간 명소화 및 직지특구 활성화 기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밤에 더 운치 있고 안전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박물관 건물과 광장에 경관 조명, 수목투시 조명을 설치해 고즈넉한 주변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은은한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박물관은 운천동 운리단길과 이어지는 야간 명소로 거듭나고, 직지문화특구 일대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7일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향후 경관심의와 국가유산 형상변경 허가, 경관위원회 자문 등 절차를 거쳐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명 설치 공사는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억5천만원(시비 100%)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흥덕사지와 어우러지도록 운치를 더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경관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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