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지정 운영

  • 등록 2025.02.13 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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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까지 매주 한 곳씩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기동리, 하원곡리, 하2리 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시행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예,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근육·소근육 운동을 유도하며,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및 노인 우울 척도 등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지정된 4개 마을뿐만 아니라 2025년 신규 지정될 마을에도 2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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