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호풍미’ 씨고구마 무상 보급

  • 등록 2025.02.11 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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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호풍미’ 우량 씨고구마 보급으로 농가 지원 강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11일 도내 7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품종 고구마 ‘호풍미’ 1.5톤을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호풍미’품종은 붉은색 껍질과 균일한 모양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다. 조기재배 시 수확량이 많고, 일찍 출하가 가능해 높은 가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온과 가뭄 등 재배환경 변화에도 수확량이 안정적이며, 덩굴쪼김병 등 병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노솔지 박사는 “충북지역에서도 ‘호풍미’의 높은 수량성과 우수한 상품성이 입증됐다.”라며, “소비자들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을 계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국내 신품종 고구마 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년 우량 씨고구마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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