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과수화상병 월동기 예방 철저 당부

  • 등록 2025.02.06 08:10:57
크게보기

병원균 생존 환경을 없애는 것이 핵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월동기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 병으로, 겨울철에도 병원균이 감염된 가지나 줄기에서 살아남아 이듬해 봄에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커 철저한 월동기 예방이 필수적이다.

 

과수화상병 예방 방법으로는 농작업 후 전정 도구는 70% 알코올이나 락스를 희석한 소독액(20배 희석)에 소독해 병원균의 전파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화상병 유사 궤양 증상 가지는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를 도포해야 하며, 낙엽, 잔재물 등을 제거하고 과원 내 환경을 청결히 유지해 병원균의 생존 환경을 없애야 한다.

 

김준태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각 농가에서는 적극적인 병든 가지 제거와 방제 작업을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회장 이성용 ㅣ 본사.발행: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 1144번길 1-10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