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생경제 회복 위해 재정 신속 집행 박차

  • 등록 2025.01.30 18: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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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재정 62% 집행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재정 집행에 나선다.

 

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62%에 해당하는 2,211억 원을 상반기 내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양군 총 본예산 규모인 4,568억 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금액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 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양군은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선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고 이월·계속사업은 기성금을 조기에 집행해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사업의 경우 1분기 내 계약을 마무리해 즉각 실행에 돌입해 신속한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 체계를 도입해 사업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

 

공정 및 집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부진한 사업이 발생할 경우 즉각 원인을 분석하고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들이 정기적으로 대책 회의를 열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군은 부서별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추진 의욕을 고취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이러한 노력은 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재정의 신속한 집행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분야별 예산 집행을 최대한 앞당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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