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재개…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 등록 2025.01.20 10:30:12
크게보기

여성안심택배함 총 3곳서 운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봉정로 345) 내 여성안심택배함 운영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안심택배함은 범죄를 예방하고 1인 가구 등 택배 수령 등이 어려운 시민이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물 리모델링으로 중단됐던 여성택배함 운영이 재개함으로써 천안시가 운영하는 여성안심택배함은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청수14로 99)와 성정평생학습관(성정중4길 29) 등 총 3곳으로 늘어났다.

 

택배함을 이용하려면 물품 주문 시 수령 장소를 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보관한 후 관제센터를 통해 이용자에게 비밀번호를 전송하면, 이용자는 24시간 이내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 내 여성안심택배함의 운영 재개로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