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국공립대방엘리움어린이집, 국공립이지더원2차어린이집과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업무협약 대상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건강한 식재료의 안정적 생산, 공급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협약기관에서는 군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우선 구매해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하고 오는 3월부터 공공급식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은 지역 우수 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및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는 유통구조 개선, 공공성과 안전성 향상 등에 목적이 있다.

 

조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이 식재료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