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 국가암검진은 홀수년생 차례

  • 등록 2025.01.09 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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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의료비 연 최대 300만 원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2025년 국가암검진의 원활한 진행과 조기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는 암 검진을 시행 중이다.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2년마다) △폐암은 54세~74세 중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자(2년마다)다.

 

이에 해당하는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검진을 받으면 된다.

 

또한, 이번 달 15일부터 관내 4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이동검진이 실시된다.

 

이동검진 일정은 △15일 진천군보건소 △16일 백곡보건지소 △17일 광혜원보건지소 △20일 문백보건지소 △21일 덕산보건지소 △22일 이월보건지소 △24일 초평보건지소이며,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러한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천군 보건소는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건강검진 주민홍보단 활동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사업장, 학교, 기관단체 등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검진 주민홍보단을 구성해 다양한 SNS(인스타, 페이스북, 카톡 등)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한다.

 

최아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연초에 여유롭게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진천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암 검진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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