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 서둘러야”

  • 등록 2025.01.08 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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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에서 자체 사업으로 부여군민인 60세~64세 어르신, 14~18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최근 국내 독감 환자 수가 2016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급증함에 따라, 독감 백신접종과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독감은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된다. 고열(38 부터 40℃),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은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부여군은 현재 독감 예방을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 예방접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60세~64세 어르신, △14~18세 청소년,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도 보건소에서 4월까지 부여군에서 자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부여군 자체 예방접종 대상자는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질병관리청은 이번 독감 유행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어르신, 어린이 등은 독감 백신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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