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규격 및 제작 방법 개선

  • 등록 2025.01.06 08: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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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번호판 시인성 및 내구성 향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주소정보시설규칙’ 개정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건물번호판의 규격, 표시사항, 제작 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건물번호판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기존 남색을 청색으로 변경하며, 더 직관적으로 건물번호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초번호는 위, 도로명은 아래로 배치한다.

 

또한, 건물번호판의 내구성 향상을 위해 군에서 직접 제작해 교부하던 방식에서 주소정보시설 전문 업체에 제작을 의뢰해 교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모든 건물번호판에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설치되거나 노후화로 교체되는 시설물부터 적용되며, 이를 통해 군은 일괄 교체로 인한 불편함과 비용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 군에는 2만9400개의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최재구 군수는 “건물번호판의 시인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훼손으로 인한 재설치 비용을 절감하고 누구나 쉽게 건물이나 장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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