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7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무수행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전향숙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받기 위한 사전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해 개개인의 스트레스 현황을 파악하고, 참가자들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심리적인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공직자들의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과 보다 나은 직무 수행을 위한 지식을 전달해 공직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향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 좀 더 건강하고 효율적인 직장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소 정신건강에 대해 궁금하거나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