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복수면 다사랑모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 등록 2024.12.02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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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다 같이 사랑하자’ 취지로 지역 선‧후배 모여 결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 복수면 다사랑모임(회장 이상변)은 11월 29일 복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10년 전 ‘다 같이 사랑하자’ 취지로 복수면 지역의 선‧후배가 모여 결성됐으며 이번 성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30만 원의 기부에 나섰다.

 

이상변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겠다”고 밝혔다.

김천호기자 kch254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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