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다문화가정과 함께 매콤달콤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 등록 2024.11.27 14:30:05
크게보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27일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장 중에 하나인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의 결혼이주 여성 20명과 여성단체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매콤달콤한 고추장 담그는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국은 고추장을 이용한 음식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에 만든 고추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