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관 합동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 실시

  • 등록 2024.10.22 08:10:03
크게보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오는 11월 1일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을 지난 21일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신구리, 무수천리, 남조리 3개 마을 주민 20명과 단양군 공무언 7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스마트마을방송을 활용한 재난상황전파부터 대피까지 주민대피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에서 민간 조력자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대피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 사고의 예측 불가능성, 전개 양상의 다양성, 피해 규모의 확장성으로 인해 자치단체의 단독 대응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민관 합동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 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