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 전사 캠페인 시행

  • 등록 2024.09.23 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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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0일간 중대재해 예방 위한 집중 안전 점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6년 연속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유지하기 위한 전사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9월 23일(월)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열고 전사 안전 캠페인에 들어갔다. 캠페인에는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발전본부와 구미, 공주건설본부 등 모든 사업소가 참여한다.

 

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 겨울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표어는 ‘안전에 안심을 더하다! 중대재해 근절 D-100일 달성!’이며 기간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100일이다.

 

서부발전은 이 기간 협력회사와 ‘3-3-3 안심운동’을 추진하고 노사 합동 안전기원 롤링페이퍼 작성, 전 직원 안전 엠블럼 부착, 테마별 안전점검, 안전 전문화 교육을 한다.

 

이 가운데 3-3-3 안심운동은 3대 고위험 현장(복합발전건설, 환경설비 성능개선 공사, 저탄장 옥내화 공사)에 대해 3대 위험요인(떨어짐, 고압전기 감전, 근로자 질병)을 예방하고 3대 중점사항(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 점검, 근로자 중심의 안전 참여,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활동)을 실천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한편 서부발전은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한전케이피에스(KPS), 금화피에스시(PSC), 한전산업개발, 우진엔텍, 오이에스(OES), 한국발전기술 등 협력회사 근로자 1,458명에게 약 2억8,000만원(총액 기준)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현장에서 기본과 원칙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협력회사를 포함한 전체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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