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세종청사 방문해 현안 사업 건의

  • 등록 2024.08.06 0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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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내내 고기동 행안부 차관 등 7명 만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5일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 등 2개 부처, 7명의 실·국장과 만났다.

 

이날 김 군수는 △달맞이길 높임사업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7개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상습적 도로 침수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를 5m 높이는 ‘달맞이길 높임사업’을 건의했다.

 

달맞이길은 단양읍과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농어촌도로인데 충주댐 수위가 높아지면 자연적으로 침수가 되는 구조다.

 

3개 마을 주민은 매년 여름철 홍수, 겨울 장마로 길이 물에 잠기거나 결빙되면 경사가 심한 산길로 10km를 우회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결은 물론, 도로를 시내 우회도로로 활용해 성수기 교통혼잡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달맞이길은 지난 5월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군을 방문해 현장을 살핀 바 있다.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군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도 제안했다.

 

이 외에도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 군수는 오후 내내 분주하게 각 부처 관계자를 방문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단양군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기자 news8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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