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옥천군·영동군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 등록 2024.07.15 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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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 공무원과 민간 단체 회원들은 지난 15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옥천군과 영동군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대,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와 자율방재단 회원 60여 명은 옥천군 이원면 일원 침수 가옥을 방문해 가재도구를 씻고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을 전개했으며 의용소방대 회원 40명은 수해를 입은 옥천군 동이면 소재 대형 파라솔 제작 업체를 방문하여 공장 침수에 따른 제품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보은군 공무원 40명은 영동군 양산면의 수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농경지, 비닐하우스 등에 쌓인 부유물을 정리하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위로를 건넸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나온 민간 단체 회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재형 군수는 “우리의 이웃인 옥천·영동군의 피해를 손 놓고 볼 수 없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며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옥천, 영동군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영기자 news8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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