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에서 감동 체리를 만났다!

  • 등록 2024.06.13 10:42:52
크게보기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 있는 칠갑산송학체리농원(대표 이민호)에서는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풍년 결실을 보아 과실의 무게로 늘어진 체리 나무에서 체리 수확이 한창이다.

 

해당 농원은 송학리 51번지 일원 약 3천 5백여 평에서 체리와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재배가 어려웠던 체리 30여 종을 재배하여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간 수확하여 대전 유성구에 있는 청양 먹거리 직매장, 학교급식, 직거래 등에 공급하고 있다.

 

수확시기를 맞아 농원에서는 수확과 포장의 손길이 한창 바쁘며, 당도가 18브릭스 이상의 큰 과육으로 외국산 체리보다 신선한 체리를 맛본 소비자들이 수확 체험과 현장 구매를 위해 농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농원 관계자는 “국내 재배가 생소한 열대과일인 체리를 재배하면서 수분 관리 등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가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주고 수확시기를 맞아 찾아주는 소비자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문성호기자 msh1552@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