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 진 선수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 등록 2024.06.10 14: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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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 진(35)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10일 강원도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진 선수가 대한민국 민속씨름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통산 2번의 천하장사와 9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증평군을 전국 최고의 씨름 도시로 견인하는데 앞장선 선수다.

 

올해 직전 대회인 유성온천장사 씨름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 진 선수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일원으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호영기자 news8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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