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에서 확산된 취약계층 위한 나눔의 손길

  • 등록 2024.06.09 11: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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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수지구 신봉동에서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5월 30일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장학금 100만원, 6월 3일에는 경희대신봉태권도 원생 일동이 라면 412봉, 쌀 24kg 등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가 기탁한 장학금은 위원회가 신봉도시개발지구 내 유휴 농지를 활용해 운영 중인 주말농장 분양기금으로 마련했다. 경희대신봉태권도에서 기탁한 식료품은 150여명의 원생 일동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용돈을 모아 마련했다.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2명에게 각 50만원, 식료품은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인경환 위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2동에서는 지난 3일 기흥푸르지오포레피스(입주자대표 홍승표) 입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4만 3500원을 기부했다.

 

입주민들은 지난 1, 2일 단지 내에서 진행된 ‘기흥푸르지오포레피스 입주민의 날’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흥구 동백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로 어르신 위해 직접 담근 김치와 종량제 봉투를 전달했다. 기탁품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채미정 부녀회 회장은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희진기자 heen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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