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금역사 천명 주지 스님, 사랑의 성금 기부

  • 등록 2024.05.20 1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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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 비봉면은 지난 17일 강정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금역사(주지 천명스님)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비봉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역사 천명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전해져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춘 면장은 “비봉면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손길을 실천해 주신 금역사 천명 주지 스님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비봉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sh15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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