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유래, 고리섬을 읍민 품으로!

  • 등록 2024.05.02 1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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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리섬들 읍민회 발대식 및 읍민의 날 행사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 고리섬들 읍민회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읍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고리섬들 읍민회 발대식 및 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양 고리섬들 읍민회는, 청양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지역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청양 고리섬’의 복원과 보존, 청양읍의 문화적 가치를 선양하고 가꾸고자 뜻을 모은 청양읍민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읍민회 활동을 여러 읍민에게 알리고 ‘고리섬’의 복원·보존을 위한 모금행사를 하는 동시에, 1979년 5월 1일, 청양면에서 청양읍으로 승격된 날을 기념하여 읍민의 날 행사도 함께했다.

 

식전행사를 포함하여 총 2부로 기획된 행사는 ▲1부. 청양 고리섬들 읍민회 발대식 ▲2부. 읍민의 날 행사로 진행됐다.

 

우선, 1부 청양 고리섬들 읍민회 발대식은 ▲내빈소개 ▲개회·국민의례 ▲개회선언(청양읍 체육회장 최명복) ▲추진 경과보고(임승룡 청양읍장) ▲기부금 전달식(청양읍 체육회장 최명복, 신기산업 회장 신정용, 청양명예읍장 최병구)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청양읍민의 날을 자축하기 위한 경품추첨과 ▲청신여자중학교 학생들의 ‘고리섬들 풍물패’의 두레농악 공연 ▲민요가수 최숙자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삼성 회장은 기념사에서 “청양 고리섬은 우리 선대들의 손길과 함께해 탄생했고, 청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다. 이 소중한 유산을 되찾기 위해 우리 읍민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열정을 쏟아냈다.”라며, “지금 우리가 하지 않으면 후대에 누군가는 더 어렵게 해야 할 일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말처럼, 조금이라도 흔적이 남아 있을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sh15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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