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 펼쳐

  • 등록 2024.04.18 0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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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로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다.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난소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자 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 검사)이며,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는 경우에도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은군보건소를 방문 또는 ‘문서24 온라인’를 통해 신청하고,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되며 검진 후에는 ‘문서24 온라인’에서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헤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난임 부부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총 25회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군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육아용품 지원 △출산육아수당 △출산축하금 등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영기자 news8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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