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기부제 자투리 포인트를 아동 청소년에게

  • 등록 2024.03.15 1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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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고향사랑e음 누리집 답례품몰에 ‘자투리 포인트 재기부하기’를 신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투리 포인트 재기부하기는 청양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실천하고, 받은 답례품 포인트를 기부하면, 모아진 포인트가 5만원에 도달하면 군내 어려운 아동 또는 청소년에게 문구용품이나 간식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청양사랑상품권을 전달하게 된다.

 

신청은 기부할 자치단체에 청양군으로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인 포인트가 생성되며, 사용하지 않거나 미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를 ‘자투리 포인트 재기부하기’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군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이나 청소년을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추천받아 전달하게 된다.

 

현재 3명의 고향사랑 포인트 재기부에 따라 11명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지역 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해에 답례품을 쓰지 않고 재기부 의사를 표시했던 기부자들의 마음을 전달받아 포인트 재기부하기 답례품을 신설하게 됐으며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성호기자 msh15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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