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노인의 날(10월 2일)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동구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어르신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준비된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5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제3노인복지관 건립, 경로당 신축, 관내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