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페이 충전한도액 늘려 소상공인·골목상권 살린다

  • 등록 2021.09.30 1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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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충전한도액 30만원 → 50만원으로 상향

 

(충남도민일보) 부천시는 10월 1일부터 부천페이 충전한도액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만 원 충전 시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 및 소비 증진을 도모하고자 예산을 확보하여 부천페이 충전한도액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부천페이 카드는 지난해 12월 대비 139,276매 증가한 417,315매가 발급됐다. 발행액 또한 이달 27일 기준 1,8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억 원 증가하여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부천페이 사용 연령층 다양화에 따라, 부천시 마스코트 ‘부천핸썹’ 캐릭터가 그려진 세로형 부천페이 카드를 제작하여 지난 7월 12일부터 발행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배달앱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9월 13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시는 최소 가맹점 모집 목표치인 2,100곳 달성 시, 배달특급 서비스를 조기 오픈(런칭)할 계획이다.


배달특급 가맹점 사전 신청은 인터넷 검색창에 ‘배달특급’검색 후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민간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 1%(21년도 특별운영), 경기지역화폐(부천페이) 온라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충전한도액 상향 조정이 코로나19로 그늘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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