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봉작 ‘러덜리스’는 윌리엄 H. 머시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빌리 크루덥과 셀레나 고메즈가 출연한 음악영화이다.

숨은 보석 같은 음악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귀를 호강시키는 음악들이 줄지어 나오는 작품이다. 실화는 아니지만 실화 같은 이야기가 가지는 힘 또한 대단하다.

영화 ‘러덜리스’는 잘 나가던 광고 기획자였다가 어떤 사고 이후 과거를 숨긴 채 요트에 살고 있는 남자 ‘샘’의 이야기를 다룬다. ‘샘’은 우연한 계기로 라이브 클럽 무대에 서게 되고 뮤지션 지망생 ‘쿠엔틴’의 눈에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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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의 제안으로 ‘러덜리스’ 밴드가 탄생하게 되고 인기도 얻게 된다. 그런데 샘의 자작곡인줄 알았던 노래가 세상을 떠난 샘의 아들의 노래라는 것이 밝혀지고 밴드는 큰 파동을 겪게 된다.

​영화 '러덜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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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틀이자 샘이 소속된 밴드명인 ‘러덜리스’(Rudderless)는 ‘방향을 잃은’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영화는 자신의 아들과 얽힌 사건 이후 방향을 잃은 샘의 모습과 밴드 ‘러덜리스’를 통해 변화되는 아버지 샘의 모습을 다양한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말하는 작품이 아닌 만큼 보다 보면 여러 생각에 잠기게 되는 영화이다.

명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 영화 ‘러덜리스’는 오늘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